EPL 3개 구단서 6명 코로나19 확진…6월 재개 걸림돌 될까

최현길 기자 입력 2020-05-20 09:24수정 2020-05-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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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음 달 재개하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3개 구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EPL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지난 17¤18일 이틀 동안 총 748명의 선수 및 코칭스태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했는데, 이 중 3개 구단 6명에게서 양성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어 “경기를 온전하게 치르고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검사 결과를 공개한다”면서 “확진자나 소속 구단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법적 문제 등으로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PL 사무국은 확진자와 소속 구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번리 구단은 이안 완 코치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왓퍼드 구단도 선수 1명, 코칭스태프 2명 등 3명이 감염됐다고 밝혔다.


EPL 2019~2020시즌은 총 92경기를 남겨놓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3월13일 이후 중단된 상태다. 정부의 허가를 받아 6월12일 시즌 재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고, 구단들도 19일부터 소규모 그룹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복수의 구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시즌 재개 준비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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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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