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목욕용품 브랜드 콜러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의료진을 위한 일회용 페이스실드(얼굴가리개·사진)를 제작해 보급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페이스실드는 코로나19의 비말 감염을 막기 위해 안면에 착용하는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 장비다. 이 페이스실드는 미국 및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다. 콜러 측은 페이스실드와 고글, 소독제 등 100만 개 이상을 비영리단체를 통해 전 세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박선영 콜러 마케팅 이사는 “콜러코리아는 중국 공장 직접 지원 등을 고려하고 있으며 페이스실드 제작 외에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지원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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