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1만세운동길 상징 조형물 조성

정승호 기자 입력 2020-05-20 03:00수정 2020-05-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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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1만세운동 태동지인 남구 양림동 3·1만세운동길 진입로 2곳에 상징 조형물(투시도)이 설치된다.

광주 남구는 높이 4m 크기의 조형물을 제작해 8월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3·1만세운동길 상징 조형물 설치는 2018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사업비 1억여 원이 투입되며 이달 공사에 들어간다.

상징 조형물 상단에는 3·1만세운동의 숫자 3을 상징하는 물결 모양의 가로대와 숫자 1을 나타내는 기둥을 설치한다. 가로대에는 태극기를 휘날리며 만세운동에 나서는 시민의 모습을 표현한 작은 동상과 음(파랑)과 양(빨강)의 조화를 상징하는 태극 문양 등이 배치된다.


지주 역할을 하는 숫자 1 모양의 기둥에는 양림동에서 3·1만세운동을 주도한 오방 최흥종 선생과 일본 경찰에 왼팔을 잃은 여성 독립운동가 윤형숙 열사, 학생들에게 신문 기사를 읽어주며 독립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한 수피아여고 박애순 선생 등의 인물 사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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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광주#3·1만세운동#3·1만세운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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