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생활방역, 확진자 0명 아닌 최소화 목표…등교개학, 성공 잣대”

뉴시스 입력 2020-05-19 12:58수정 2020-05-19 12:58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학교는 지역사회 속 공간…지역사회 감염 최소화"
정부는 오는 20일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를 하루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방역체계의 목표는 지역사회 감염 최소화라고 강조했다. 확진자가 0명이 되는 것이 생활 속 거리두기의 목표가 아니라는 언급도 나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을 마치면서 “고3 등교개학은 우리의 생활방역체계가 성공을 하느냐에 대한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오는 20일 고3을 시작으로 순차 등교를 시작할 계획이다. 고2·중3·초1~2학년과 유치원생은 27일, 고1·중2·초 3~4학년은 오는 6일3일, 중학교 1학년과 초 5~6학년은 같은 달 8일에 학교에 갈 예정이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학교는 독립된 공간이 아니며 지역사회 내에 위치해 있다”며 “지역사회에서의 감염이 최소화되면 당연히 학교 내에서의 감염도 최소화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취지다.

주요기사

그러면서 그는 “확진자를 0명으로 만드는 것이 생활방역의 목표가 아니다”며 “코로나19의 상황, 특성상 그렇게 되기도 상당히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윤 방역총괄반장은 “충분한 대비책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 노력이 어우러진다면 학생들이 안전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게 가능하다”며 “조금만 방심하면 알 수 없는 환자가 발생한다는 점을 인지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와 같은 기본적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