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원강사發 3차 감염 나와…택시기사의 4세 손자 등 용인서 2명

뉴스1 입력 2020-05-19 09:46수정 2020-05-19 09:51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경기 용인시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인천 학원강사에 의해 3차 감염된 4세 남아와 병원 직원 등 2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 앞. 2020.5.7/뉴스1 © News1
경기 용인시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인천 학원강사에 의해 3차 감염된 4세 남아와 병원 직원 등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19일 수지구 풍덕천1동 동문아파트 거주 4세 남아 A군(용인72번)과 강남병원 직원인 26세 남성 B씨(용인73번·안양시 호계동)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4세 남아 A군은 인천 학원강사를 태워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60대 택시기사 부부(인천 125·126번)의 손자로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조부모 집에서 거주했으며, 15일 기침 등 증세가 발현됐다.


18일 오전 10시 30분 수지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민감검사기관인 녹십자에서 검사한 결과 같은 날 밤 10시 25분 양성 판정이 나왔다.

주요기사

시는 A군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 격리하고 엄마와 동반 입원치료를 받게 했다.

또 A군 자택과 주변지역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A군 부모와 동생 1명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A군의 조부는 지난 4일 인천 학원강사를 승객으로 태웠으며 16일 기침과 인후통 증상이 발현됐다.

A군 조부와 접촉한 인원은 총 143명으로 조사됐다.

강남병원 방사선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B씨는 지난 18일 낮 12시께 발열(38.1도)과 몸살, 기침 등의 증상이 발현돼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녹십자의 검사 결과 같은 날 밤 11시 30분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B씨에 대한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요청하고 병원과 주변 지역을 방역소독했다.

또 강남병원 전체를 한시적으로 폐쇄했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A군과 B씨에 대한 세부동선과 접촉자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용인=뉴스1)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