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WHO는 중국의 꼭두각시…지원금 삭감”

뉴시스 입력 2020-05-19 07:13수정 2020-05-1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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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연간 4억5000만달러 주는데 중국은 4000만달러만 줘"
"WHO, 미국을 정당하게 대우 안해...나쁜 조언 많이 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보건기구(WHO)를 ‘중국의 꼭두각시’로 비난하면서, WHO에 대한 지원금을 대폭 삭감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에게 “그들(WHO)은 중국의 꼭두각시(a puppet of China)이다. 좀 더 좋게 말해, 중국 중심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연간 WHO에 4억5000만달러를 준다. 그 어떤 나라보다 많이 기여한다. 그런데 중국은 고작 4000만달러를 지불한다. 이 것(지원금)을 삭감하는 계획을 다듬고 있다. 왜냐면, 우리가 정당하게 대우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들(WHO)은우리에게 나쁜 조언을 많이 했다”는 말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화상으로 개막한 세계보건총회(WHA)에서 연설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거부했다는 것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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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까운 미래 언젠가는 연설하겠지만, (이번에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내 생각에 그들은 지난 시간동안 아주 슬픈 일(a very sad job)을 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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