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강세 마감…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 껑충

뉴시스 입력 2020-05-19 02:15수정 2020-05-19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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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모더나 "1차 임상시험서 참가자 전원 항체 형성"
1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독일 DAX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3.70포인트(5.67%) 뛴 1만1058.87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220.71포인트(5.16%) 오른 4498.34에 장을 닫았다.

영국 FTSE100지수는 248.82포인트(4.29%) 상승한 6048.59를 나타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549.10포인트(3.26%) 오른 1만7401.45를 기록했다.


미국 제약업체 모더나는 이날 자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mRNA-1273’의 1단계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시험에 참가자 45명 모두에게 항체가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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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코로나19 주요 피해국들이 바이러스 억제를 위해 취한 봉쇄 조치들을 이달 들어 서서히 완화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18일부터 대부분 상점과 음식점 영업을 재개했다.

한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7일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미국 경제는 결국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 2차 확산이 없다면 하반기에는 미국 경제가 꾸준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제가 완전히 회복하려면 백신이 나오길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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