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서도 서울시 재난생활비 사용 불가…“형평성 고려”

뉴시스 입력 2020-05-18 20:58수정 2020-05-1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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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형평성 논란 일어 홈플러스에서도 사용불가 통보"
서울시가 중위소득 100% 이하에 지급하기로 한 재난긴급생활비를 홈플러스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18일 “사용처 변경을 통해 모든 대형마트에서 사용할 수 없게 했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최대 5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정책을 시행했다.


다만 재난긴급생활비를 선불카드로 받을 경우 이마트 등의 대형마트 사용은 불가능하지만, 홈플러스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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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약자를 위해 배달이 가능한 일부 대형마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지만 형평성 문제는 계속됐다.

이에 서울시는 형평성 논란을 고려해 사용처에 대해 재논의를 진행했고, 다른 대형마트와 같이 홈플러스에서도 재난긴급생활비를 사용할 수 없게 했다.

시 관계자는 “당초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일부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게 했지만, 형평성 논란이 일어 재논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모든 대형마트에 사용을 금지했고, 해당 내용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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