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홍콩 자치권 침해시 美의 일국양제·홍콩 지위 평가에 영향”

뉴시스 입력 2020-05-18 13:18수정 2020-05-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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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있는 미국 언론인들은 자유언론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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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홍콩 자치권을 침해할 경우 미국이 홍콩에 대해 부과해온 특혜지위를 바꿀 수 있다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경고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17일(현지시간) 국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성명에서 “중국 정부가 홍콩에 있는 미국 언론인들의 업무에 간섭위협을 해오고 있는데 대해 최근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언론인들은 프로파간다 간부들이 아닌 자유 언론의 멤버들이다. 그들의 가치있는 보도는 중국 시민과 세계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영국 공동 선언과 기본권 하에서 보장되고 있는 홍콩의 자율성과 자유에 관한 그 어떤 결정은 일국양제 및 홍콩 지위에 관한 우리의 평가에 불가피하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3월 중국은 보도방향을 이유로 베이징 주재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워싱턴 포스트 소속 기자들을 추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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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미국 상하원을 통과한 ‘홍콩인권민주주의법’에 따르면, 미 행정부는 매년 홍콩의 자치 수준을 평가해 홍콩의 특별지위 지속 여부를 결정하고, 홍콩의 기본적 자유 억압에 책임이 있는 사람에게는 미국 비자 발급을 금지하며,자산을 동결할 수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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