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자가격리 무단이탈 적발 408건…47명 안심밴드 착용중

뉴시스 입력 2020-05-18 11:55수정 2020-05-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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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341명, 외국인 67명 등
신고·방문확인·앱 등으로 적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중 격리 장소를 무단 이탈해 적발된 자가격리자는 지난 2월19일부터 지난 17일 오후 6시까지 누적 합계가 408명으로 확인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18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을 밝혔다.

무단 이탈자 비중은 내국인이 341명, 외국인이 67명이었다. 적발경로는 ▲신고 129명(32%) ▲방문 확인 104명(25%) ▲애플리케이션 확인 102명(25%) 등이었다.


17일 오후 6시 현재 안심밴드를 착용한 사람은 총 47명이다. 이 가운데 28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돼 현재 19명이 안심밴드를 착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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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밴드는 자가격리 지점에서 일정 거리 이탈, 밴드 훼손 등의 경우 공무원 등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통보되는 전자기기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오전 0시부터 자가격리자 중 격리 장소에서 벗어난 사람을 대상으로 안심밴드 착용 여부를 물었다.

이탈자 중 안심밴드 착용에 동의한 사람은 격리 종료까지 안심밴드를 착용해야 한다. 안심밴드 착용 거부시 시설 격리 조치로 전환, 비용은 전액 본인이 부담토록 하고 있다.

17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는 2788명이 추가됐으며, 3392명이 해제됐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3만5707명으로 해외 입국자가 3만312명이다.

17일 하루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자가격리자는 251명이었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는 경기(156명), 대구(21명), 서울(14명) 등에서 자가격리자가 늘었다.

정부는 해외 입국자 또는 국내 거처가 마땅치 않은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 또는 진단검사를 기다릴 수 있도록 전국 17개 시·도에 임시생활시설 101개소(2816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725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중수본에 따르면 18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환자는 15명으로 이태원 클럽 등 기타 지역사회 감염이 5명, 해외유입 사례가 10명이다. 18일 오전 0시까지 발생한 확진환자는 총 1만1065명이며, 9904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898명이다. 당국은 현재까지 총 75만3211건의 검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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