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무하유, 인공지능 활용 표절검사 서비스 누적 사용자 200만 돌파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5-18 10:42수정 2020-05-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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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하유는 지난 11일 인공지능(AI)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의 누적 사용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카피킬러는 국내 인공지능 활용 자연어 처리 기술 적용 서비스 중 처음으로 누적 사용자 수 200만 명을 기록했다. 올 5월 기준 일평균 5만 명의 사용자가 논문, 연구보고서, 자기소개서, 학교 과제물 등 다양한 문서를 10만 건 이상 검사하고 있다. 주요 사용처는 중·고등학교, 대학교, 연구기관, 기업 등 2000여 곳이다.

무하유는 2011년 무료 표절 검사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연어 이해·분석 기술 개발에 주력하여 2018년 채용서류 평가용 서비스 카피킬러 HR을 출시했다면서 향후 이미지 표절, 저작권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비주얼 체커를 개발하여 각종 이미지가 포함된 문서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인공지능 기술의 한계 상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없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직무와 관련된 용어, 사람의 성향을 나타내는 용어들이 주로 쓰이는 채용과 자기소개서라는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안정적인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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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는 최근 확산 추세인 블라인드 채용과 관련, 인적사항 블라인드에 인공지능 기술을 먼저 테스트했다면서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과 BERT(Bidirectional Encoder Representations from Transformers) 모델을 활용한 학습과 테스트 반복으로 인적사항이 포함된 문장을 찾아내고, 해당하는 부분을 마스킹하는 기술까지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무하유 인공지능 개발 담당자는 한국어의 특성상 동일한 구성의 문장에서 어미만 바꿔 쓰더라도 완전히 다른 의미가 될 수 있는데, 이러한 부분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찾아내는 것이 한국어를 이해하는 자연어 처리 기술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신동호 대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연어를 이해하는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무하유가 인식되는 게 다음 목표”라면서 “표절검사는 카피킬러를 당연하게 떠올리듯이, 인공지능 문서 평가 서비스 역시 카피킬러라고 대중이 인식하게 할 것이다. 채용시장에서부터 AI 문서 평가 확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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