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황교안 전화 왔다…‘밥이나 한번’ 했지 선거고발 말라 안해”

뉴스1 입력 2020-05-18 07:11수정 2020-05-1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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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9일 당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민경욱 대변인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 News1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은 18일 황교안 전 대표로부터 전화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황 전 대표는 최근 21대 총선에서 패한 통합당 현역 의원들을 만나 만찬을 하며 위로하는 등 정치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 전 대표가 제게 전화를 해서 안부를 묻고 가까운 시기에 만나서 식사를 하자는 말씀과 함께 수고가 많다는 덕담을 주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정선거 고발을 하지 말라는 얘기는 적어도 저에겐 하지 않았다”며 “오해가 없기 바란다”라는 말로 누구 뭐라든 선거부정을 끝까지 파헤칠 뜻을 굽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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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의원은 황 전 대표 최측근 인사로 분류됐다.

황 전 대표가 당권을 잡은 뒤 첫 대변인으로 민 의원을 지명했으며 ‘막말 파문’으로 공천에서 배제된 그가 다시 경선기회를 잡았던 것도 황 전 대표의 영향력 때문이라는 말이 파다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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