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서 일본과자 안주 놓고 술자리 가진 정대협

이소연 기자 입력 2020-05-18 03:00수정 2020-05-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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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2016년 SNS에 워크숍 사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피해 할머니 쉼터인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에서 직원 워크숍을 진행하며 가진 술자리 모습. 안주로 보이는 과자 중 2개(원 안)는 일본 제품이다.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자 페이스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시민단체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피해 할머니 쉼터인 경기 안성시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에서 직원 워크숍을 진행하며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대협 대표를 지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자는 2016년 5월 페이스북 계정에 “사무처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며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에서 술자리를 가진 사진을 올렸다. 탁자 위에는 맥주 소주 등 술과 안주로 보이는 과자들이 있었고 과자 중 2개는 일본 제품이었다. 참석자들은 사진에서 자신들의 잔에 술을 따르고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써야 할 쉼터에서 활동가들이 술판을 벌이는 게 말이 되냐’ ‘최소한 그 장소에서는 일본 과자와 술을 먹으면 안 된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윤 당선자는 4월 총선에서 ‘21대 총선은 한일전이다!’라는 구호를 사용했다. 2017년 9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는 한일 관계를 언급하며 ‘언제쯤 식민지에서 해방될까?’라는 글을 남겼다.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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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협#쉼터#워크숍#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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