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감독 부임 후 최다 6연승’ NC, 단독선두 질주

최익래 기자 입력 2020-05-17 17:30수정 2020-05-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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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무사에서 NC 나성범이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린 뒤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나성범은 알테어에 이어 백투백 홈런을 날렸다. 인천|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NC 다이노스가 이동욱 감독 취임 후 최다인 6연승으로 10승 고지에 선착하며 단독선두를 지켰다.

NC는 17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 11-5로 이겼다. 12일 창원 KT 위즈전부터 주간 6전승으로 시즌 10승(1패)째를 올리며 지난해 이 감독 부임 후 종전 최다였던 5연승 기록을 갈아 치웠다.

시즌 초반이지만 꾸준히 단독선두를 달리는 비결은 투타의 완벽한 조화다. NC의 팀 평균자책점(ERA·3.26)과 타율(0.281) 모두 리그 상위권이다. 마운드는 선발과 불펜 모두 탄탄하다. 드류 루친스키~마이크 라이트~구창모~이재학~김영규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11경기에서 단 한 번도 5회 이전 강판되지 않았다. 이는 10개 구단 중 유일한 기록이다.


타선에서도 모두가 해결사로 나서고 있다. 17일 경기의 주인공은 강진성이었다. 1-2로 뒤진 3회초 2사 1·3루 찬스서 SK 선발 백승건을 상대로 역전 좌월 3점포(시즌 3호)를 때려내는 등 4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시즌 초 외국인타자 애런 알테어와 나성범이 주춤하고 있지만 박민우, 양의지, 박석민 등 기존 주축들이 건재하다. 여기에 강진성, 권희동 등 1.5군 자원들이 잠재력을 완전히 폭발시키고 있다.

반가운 소식도 있다. 지명타자로만 나섰던 나성범이 17일 경기 9회말 수비에 우익수로 교체되며 지난해 5월 3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 이후 380일 만에 수비까지 소화했다. 완전체 전력에 가까워졌다. NC의 질주가 시즌 초반 KBO리그를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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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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