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총 162명…방문자 88명·접촉자 74명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5-16 14:15수정 2020-05-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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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4일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호시탐탐 우리의 빈틈과 방심을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했다.뉴스1 © News1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162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9명 중 9명이 국내 지역사회 발생 사례라고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중 6명은 이태원 클럽 관련이며, 나머지 3명은 기타 사례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신규 확진자 6명 중 1명은 클럽을 직접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에 따라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2명으로 늘었다. 이는 홍대주점 관련 확진자도 포함된 수치다. 역학조사에서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연결고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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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이태원 클럽을 직접 방문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8명이다. 나머지 74명은 가족·지인·동료 등 접촉자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90명 △경기 31명 △인천 23명 △충북 9명 △부산 4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강원 1명 △제주 1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18세 이하 16명 △19~29세 100명 △30대 26명 △40대 9명 △50대 6명 △60세 이상 5명이었다. 또 성별로는 △남자 133명 △여자 29명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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