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려고 병원가려고…‘불쑥불쑥’ 자가격리 이탈자들

뉴스1 입력 2020-05-16 13:56수정 2020-05-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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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 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대본 브리핑에 앞서 ‘자가격리 위반자 안심밴드’를 살펴보고 있다. 2020.4.24/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대상자가 산책을 가려다 적발되는 등 무단 이탈 사례가 2건 발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6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어제(15일) 자가격리 중에 무단이탈한 사람은 총 2명이며, 이들에 대해서는 1명은 고발할 예정이고 1명은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 동작구에 사는 한 자가격리자는 산책을 하다가 공무원들이 방문한 상태에서 확인이 돼 고발 및 안심밴드 착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의성부에 사는 자가격리자는 병원진료를 가기 위해 이를 무단 이탈했고, 병원의 신고에 의해 확인됐다. 이 자가격리자는 안심밴드를 착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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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난 15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자는 총 3만6926명이다. 해외 입국은 3만 1830명, 국내 발생이 5096명으로 해외 입국자가 더 많지만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발생 이후 국내 자가격리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자가격리 이탈로 지금까지 안심밴드를 착용한 사람은 총 43명으로, 22명이 해제되어 현재는 21명이 착용하고 있는 상태다.

손 반장은 “자가격리 대상자들은 무단이탈 등 격리지침을 위반하지 말고 방역당국의 안내에 따라 수칙을 잘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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