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인접촉 금지’ 초강수 마지막 고삐…이태원 클럽, 블랙방 출입자

뉴스1 입력 2020-05-16 12:43수정 2020-05-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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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16일 이태원클럽과 논현동 블랙수명방을 방문한 사람들에 대해 ‘대인접촉금지’ 명령을 다시한번 상기시켰다. 확진자가 아닌 이들에게까지 사람을 만나지 말라는 , 초강수 중 초강수다. © News1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한발 빠른 조치로 주목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이번 주말을 ‘코로나19사태’의 고비로 보고 16일 ‘대인접촉금지’ 긴급명령이라는 초강수 중 초강수를 다시한번 상기시키며 협조를 당부했다.

사람을 만나지 말라는 것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아닌 사람들에 대해 ‘대인접촉 명령’을 내린 것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로 전쟁 때나 볼 수 있는 초지다.

이 지사는 이태원발 코로나19를 뿌리 뽑으려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4월 24일 이후 이태원동과 논현동 관련업소 출입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것은 물론 대인접촉금지 긴급행정명령을 내린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 지사는 구체적으로 “경기도에 주소나 거주지 또는 직장 등 연고지를 가진 사람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태원동의 6개 클럽, 즉 킹클럽(KING CLUB)· 퀸(QUEEN)· 트렁크(Trunk)· 더파운틴(THE FOUNTAIN)· 소호(SOHO)· 힘(H.I.M) 및 강남구 논현동 블랙수면방 에 출입한 이들은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사람을 만나지 말아달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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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지사는 “해당업소에 출입하지 않았더라도 4월 24일 이후 이태원동이나 논현동을 방문한 이들은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찾아달라”며 “방문자도 무상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업소 출입 여부 밝히지 않아도 된다”고 도민들의 협조를 신신당부했다.

지난주부터 이 점을 거듭 강조해 온 이 지사는 행정명령을 위반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사람에 대해선 법적 조치와 함께 피해비용을 물어 내라는 ‘구상권을 청구’,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영업하는 업소 역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불이익을 주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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