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최대, 대한민국 홀덤 토너먼트 기념비적 대회 ‘KPC제주’ 서막

스포츠동아 입력 2020-05-15 19:22수정 2020-05-1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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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첫날 경기를 치르고 있는 KPC 제주 대회 참가자들.
한국홀덤스포츠협의회(KHSA)가 주최하고 ㈜KMGM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홀덤인들의 대축제 ‘KPC(Korea Poker Championship) 제주’가 호텔에어시티제주에서 서막을 알렸다.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열리는 KPC 제주 대회는 ‘최초’, ‘최대’라는 수식어를 달고 개최 이전부터 대한민국 홀덤 플레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 중 최초로 GPI(글로벌포커인덱스) 인증을 받았고, 제주상인연합회와의 협약을 통해 ㈜KMGM의 후원으로 홀덤대회 최대 규모인 1억5000만 원의 제주사랑상품권이 시상으로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5주에 걸쳐 전국 50여개의 KMGM펍에서 진행된 예선전을 통해 초대권을 획득한 선수들은 KPC 제주 현장에서 무료 참가하는 행운을 누렸다. 초대장에는 메인이벤트 참가권, 왕복 항공권과 2박3일 호텔 숙박권, 대회 기간 내 상시 뷔페가 포함돼 있다.


대회 첫날인 15일에는 ‘KPC 메인 이벤트 Day 1A’, ‘KMGM 슈퍼 프라이데이’, ‘하이롤러 프리즈아웃’ 경기가 열렸고, 16일에는 ‘KPC 메인 이벤트 Day 1B’, ‘빅팟999 NLH 몬스터스택’, ‘KPC 메인 이벤트 Day 2’, ‘제주아일랜드 딥스택 터보’가 열릴 예정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돈대리 오픈 프로모션 프리즈아웃’과 ‘슈퍼 하이롤러 프리즈아웃’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인 ‘KPC 메인 이벤트 Final Day’ 순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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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모저모

KPC 제주는 ‘안티 코로나 19 대회’.

▲ KPC제주는 ‘안티 코로나 19 대회’

대회장에는 3중 4중의 방역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호텔 입구에서는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되어 상시 감지하고 있다. 또 대회장 입구에서는 방명록 작성과 함께 비접촉식 체온계로 측정을 하고 있으며, 테이블에 오가는 사람들에게 수시로 손세정제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쉬는 시간에는 전문업체를 통해 연무방식 방역을 펼치고 있다.

▲ 대한민국 최초 GPI(글로벌포커인덱스) 인증 대회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GPI(Global Poker Index·국제포커지수)와 TDA(Tournament Directors Association·포커토너먼트디렉터협회)의 인증을 획득한 대회다. GPI는 전 세계 토너먼트 포커 플레이어의 성적을 나타내는 지표이며 국제 포커룰을 준수하는 공식 대회에만 부여되는 점수다. TDA는 전문 포커디렉터를 양성하는 협회로 엄격한 시험과 인증을 거친 운영자를 선발 관리하고 있다. ㈜KMGM은 이번 대회에 회사 소속 5인의 TDA 디렉터를 투입해 국제 토너먼트 규정을 준수하며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첫 선을 보인 KMGM 멤버스 솔루션 앱.

▲ KMGM 멤버스 솔루션 첫 선

KHSA(한국홀덤스포츠협의회)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KMGM 멤버스 솔루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KPI(대한민국포커지수)를 선보였다. 향후 국내에서 마련되는 각종 홀덤 대회들의 지표가 될 KPI는 참가자들이 모두 앱을 다운받고 참가함으로써 KPC제주를 통해 세계최초의 양방향 홀덤대회 시스템을 론칭하게 됐다. KMGM 멤버스 솔루션은 투명하고 공개된 방식으로 참가자를 관리하고 각종 랭킹 포인트를 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 “국제대회보다 더 국제대회 같아요”

대회 참가자들은 프론트에서 초청자 확인을 거쳐서 KPC 메인이벤트 티켓을 수령했다. 티켓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는 등 기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KPC제주 참가자 김설아 선수는 “대한민국에서도 이런 대회가 열릴 수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면서 “작년에 참가했던 국제대회와 비교해 보아도 대회장과 운영 시스템 등이 뛰어났고, 흠잡을 데 없이 좋았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의 이목을 끈 화려한 트로피.

▲ 화려한 트로피로 참가자 이목 끌어

주최측이 제1회 KPC제주를 준비하면서 무엇보다 신경을 쓴 것이 바로 트로피다. 오스카 시상식의 트로피나, 포커의 월드컵인 WSOP의 우승 팔지 브레이브슬릿처럼 특별한 상징물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메인이벤트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트로피로 KMGM의 로고인 사자상을 마련했고, 사이드 이벤트는 크리스탈 기둥의 형태로 이루어진 트로피가 준비됐다.

메인 무대에 설치된 RFID 테이블.

▲ “저 자리에 앉고 싶다!” 메인 무대에 RFID 테이블 설치

대회장의 정중앙 앞쪽에는 여러대의 카메라와 함께 특수 테이블이 설치됐다. 결승전 중계를 위해 특별히 설치된 RFID(비접촉인식시스템,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테이블은 대회를 주관하는 KMGM 본사에서 배를 통해 테이블과 카메라를 직접 공수할 정도 공을 들였다. 참가자들은 저 자리에 앉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제주|이도경 스포츠동아 객원기자 revol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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