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 美항모 복귀 승조원 5명 재양성 판정

뉴시스 입력 2020-05-15 13:28수정 2020-05-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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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조원 5명 코로나19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 나와 하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왔던 미국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에 복귀한 승조원 5명이 재검사에서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와 비상이 걸렸다고 CNN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해군 대변인 마이어스 바스케스 사령관은 이날 CNN에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다가 완치 판정을 받았던 승조원 5명이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승조원들은 질병에 감염된 증상을 보여 의료진에 보고가 됐다”며 “승조원들은 증상이 발견된 뒤 즉시 항공모함에서 내렸으며 또 다시 격리조치 됐다”고 설명했다.


바스케스 대변인은 해군의 코로나19 검사 기준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보다 더 엄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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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 관리는 “5명의 승조원과 접촉했던 18명의 또 다른 승조원도 항공모함에서 내려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코로나19 재발보다는 검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어도어 루스벨트호는 지난 3월 승조원 4900여 명 중에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었다. 미 해군은 이후 2차례의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승조원에 한해 복귀를 허용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에 괌 섬에 상륙, 격리되었던 승조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모함으로 귀환하기 시작했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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