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거장 로이드 웨버 “英, 한국 코로나 대응 본받아야”

뉴스1 입력 2020-05-15 11:27수정 2020-05-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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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 모습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72)가 영국 정부가 공연예술을 살리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한국의 대응 사례를 본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웨버는 올리버 다우든 영국 문화부장관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유지되는 한 극장들은 문을 열 수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데일리메일’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페라의 유령’을 탄생시킨 그는 서한에서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한국식 진단 검사와 추적 시스템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벗어나 공연으로 되돌아가는 로드맵의 시작‘을 나타낸다고 했다.


영국 등 다른 국가와 달리 한국에서는 지난달 약 3주가량의 휴지기를 거친 뒤 몇몇 공연들은 재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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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출입을 위해서 체온측정을 해야 하고, 극장 내부 곳곳엔 손 소독제가 비치됐다. 관객들은 객석 입장 전 자가 문진표도 제출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은 의무 사항이다.

한편 영국 정부는 한달 보름 이상 코로나19 봉쇄령을 지속했으며 이번주에 1단계 봉쇄조치 완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업종은 다시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영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만을 넘어섰으며, 누적 사망자는 3만3600여명에 달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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