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정의연 기부금 논란, 사실관계 봐야…활동 부정 안돼”

뉴시스 입력 2020-05-15 10:26수정 2020-05-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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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횐계 처리에 실수 있었다면 바로 잡으면 돼"
"본회의 합의, 유종의 미 기대"…통합·한국 합당 환영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과 그가 이사장을 지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정의연의 그간 활동이 부정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의연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심각성과 일제의 잔인함이 전 세계에 알려졌고 공론의 장으로 나올 수 있었다”며 “평화의 소녀상 역시 정의연 활동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했다.

이어 논란이 되고 있는 정의연의 후원금 사용과 관련해 “정의연 기부금 관련 논란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면 된다. 행안전안부에서도 기부금 출납부를 제출받아 다 확인하기로 했다”며 “조금만 기다리면 사실 관계를 국민께서 다 아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부금 논란으로 지난 30년간 역사와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헌신해온 정의연의 활동이 부정돼선 안 된다”며 “기부금 회계 처리에 실수가 있었다면 바로 잡으면 된다. 저는 그간 정의연의 활동 성과를 높게 평가하고 앞으로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정의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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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전날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오는 20일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개최에 전격 합의한 데 대해서는 “이 흐름을 잘 살려서 안건 합의도 잘 되길 기대한다”며 “20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통합당이 미래한국당과의 합당을 결정한 데 대해서도 “정치의 정상화를 위해 너무나 당연한 조치지만 그대로 결정은 환영한다”며 “(21대 국회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들을 누가 더 잘하는지를 놓고 경쟁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서울 이태원 일대 클럽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서는 “몇몇 분들의 부주의가 집단 감염을 만들어낸다. 더 이상 추가 감염이 발생해선 안 된다”며 방문자들의 적극적인 자진 신고와 검사를 촉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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