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우크스 감독, 치약 사러 나갔다가 출전 정지 징계

뉴시스 입력 2020-05-15 10:01수정 2020-05-15 10:01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자가격리 위반으로 데뷔전 놓쳐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감독이 자가격리 위반으로 데뷔전을 놓치게 됐다.

AP통신은 15일(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의 하이코 헤를리히 감독이 하루 뒤로 예정된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분데스리가 재개 일주일을 앞두고는 선수와 감독은 호텔과 훈련장 외 이동할 수 없다는 내부 규정을 어긴 탓이다. 헤를리히 감독은 호텔 생활 중 무단으로 외출 후 복귀한 것이 적발됐다.


헤를리히 감독은 “외출했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며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그래도 필요할 때가 있다. 치약이 다 떨어졌고, 스킨로션도 없었다. 트레이닝복을 입고 근처 마켓에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주요기사

지난 3월 부임한 헤를리히 감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분데스리가의 중단으로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볼프스부르크전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넬 계획이었지만 이번 사태로 없던 일이 됐다.

헤를리히 감독은 추후 두 차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팀에 복귀할 수 있다.

한편 분데스리가는 유럽 주요 축구리그 중 가장 이른 16일 다시 킥오프한다. 바이에른 뮌헨이 승점 55(17승4무4패)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51·15승6무4패)에 4점 앞선 선두를 질주 중이다.

[서울=뉴시스]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