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음 주에 WHO 관련 사항 발표하겠다”

뉴시스 입력 2020-05-15 07:47수정 2020-05-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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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중단에 이은 추가 조치 내놓을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에 세계보건기구(WHO)와 관련된 모종의 사항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의료장비 관련 회사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기 전 취재진에게 “WHO에 관해 곧 발표를 하겠다. 아마도 다음 주에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무슨 내용을 발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으며, 특히 친중국 행태를 보였다는 이유로 지원금 지급을 중단한 상태이다.


그는 지난 4월 14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19 사태를 심각하게 잘못 대응하고 은폐하는데 있어 WHO의 역할을 검토할 것”이라며 이 검토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WHO에 대한 미국의 자금 지원을 중단한다고 말했었다. 따라서 내주 발표에서는 WHO와 중국 간의 밀착관계에 대한 조사결과를 공개하거나, 추가적인 보복조치를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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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폭스뉴스의 화상 타운홀미팅에 참석해선 “WHO는 재앙이었다. WHO가 잘못된 정보를 전했다. 중국은 WHO에 3800만달러를 주는데 미국은 멍청하게도 4억5000만달러를 줘왔다”고 말했다. (현재의 WHO는) 이전의 모든 리더들(사무총장들)보다 더 정치적“이라고 맹공격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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