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한강공원 수영장, 모래사장-실개천 만든다

박창규 기자 입력 2020-05-15 03:00수정 2020-05-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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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리모델링… 2022년 재개장 문을 연 지 30년이 지난 서울 잠실한강공원 수영장이 모래사장과 실개천, 꽃나무로 둘러싸인 물놀이장으로 재탄생한다. 주변 자연경관도 개선해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잠실한강공원의 오래된 수영장과 운동장, 임시주차장 일대에 물놀이장을 포함한 친환경 복합 나들이 공간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내년 2월 공사를 시작해 2022년 6월 개장이 목표다.

현재 수영장 부지에는 1만4000m² 규모의 물놀이장이 들어선다. 수심을 다양화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게 하며 한강을 사이에 두고 모래사장도 조성한다.


콘크리트를 걷어낸 자리에는 수풀, 나무 등의 자연 경관을 조성한다. 실개천을 만들어 강변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주변에는 꽃과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잠실한강공원은 물놀이장으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올여름부터 사용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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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의 수영장과 물놀이장은 총 8곳이다. 올여름에는 수영장 3곳(뚝섬 광나루 여의도)과 물놀이장 2곳(난지 양화)만 운영한다. 망원 수영장은 인근의 성산대교 성능개선공사가 끝나는 2024년 이후 재개장할 예정이다. 잠원 수영장은 내년 5월까지 보수 공사를 마친 뒤 다시 문을 열 계획이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잠실한강공원#수영장#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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