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현세린, KLPGA 챔피언십 1R 깜짝 공동 선두…최혜진 공동 7위

뉴스1 입력 2020-05-14 19:30수정 2020-05-1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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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세린. (KLPGA 제공). 2018.3.10/뉴스1
신인 현세린(19·대방건설)이 2020년 국내 첫 대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 첫날 깜짝 공동 선두에 올랐다.

현세린은 14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4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현세린은 배선우(26)·김자영2(29·SK네트웍스)과 함께 공동 선두로 대회를 시작했다. 공동 2위 그룹(4언더파 68타)과는 1타 차다.


현세린은 아마추어로서 2018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두차례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이어 2019년에는 KLPGA 드림투어에서 상금랭킹 13위를 마크, 2020년 KLPGA투어 풀시드를 획득했다. 지난 해 12월 열렸던 효성 챔피언십에서는 컷탈락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절정의 샷감으로 좋은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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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홀(파4)에서 출발한 현세린은 12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았다. 14번홀(파4)에서 2번째 샷이 벙커에 빠져 보기를 했지만 17번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 라운드에서 샷감이 살아났다. 1번홀(파5) 버디를 시작으로 4번홀(파4), 6번홀(파4), 8번홀(파4) 등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냈다. 현세린은 9번홀(파4)을 파로 막으면서 1라운드를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21·롯데)은 오랜 공백에도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최혜진은 이글 1개,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 등을 묶어 3언더파 69타로 공동 7위를 마크, 2연패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최혜진은 1번홀(파5)과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7번홀(파5)에서 2번째 샷을 홀컵 약 2m 거리에 붙이며 이글을 기록, 단숨에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최혜진은 이후 버디 찬스는 여러번 잡았지만 퍼트가 조금씩 빗나갔다. 15번홀(파5)에서는 4퍼트를 하는 실수를 범하면서 더블 보기에 그쳤다.

최혜진은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냈지만 이후 추가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성현(27·솔레어), 김세영(27·미래에셋), 이정은6(24·대방건설) 등은 모두 고전했다. 세계랭킹 3위 박성현과 10위 이정은은 나란히 1오버파 73타로 공동 59위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6위 김세영은 2오버파 74타로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이보미(32·노부타)와 나란히 공동 83위에 자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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