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펜션서 30~40대 남성 3명 숨진 채 발견…‘가족에게 미안’ 유서

뉴스1 입력 2020-05-14 18:46수정 2020-05-1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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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0시30분께 경기 가평군 설악면의 한 펜션 객실 내부에서 30~40대 남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경남 마산시에 거주하는 A씨(32)의 아버지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받고 수색에 나서 이들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현장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과 빈 맥주캔 3개, 유서 등이 나왔다. 이들의 유서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SNS를 통해 만난 뒤 전날(13일) 오후 4시께 해당 펜션에 투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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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서로 초면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들 중 일부는 수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전력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는 한편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평=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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