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도 코로나 19 진단검사…“구치소 직원, 확진자와 접촉”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5-14 15:43수정 2020-05-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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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아동 청소년 등의 성 착취물을 제작해 보안메신저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25)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느라 재판에 불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현우)는 14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조주빈 등의 2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앞서 조주빈은 출석 의무가 없는 1차 공판준비기일에도 나왔다. 이에 따라 이날도 출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나오지 않았다.


조주빈이 출석하지 않은 것은 코로나19 검사 때문이었다. 재판부는 “오늘 구치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격리 중이다. 조주빈은 구치소 직원과 동선이 겹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느라 나오기 어렵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검사 결과는 이날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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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재판엔 조주빈의 공범으로 꼽히는 사회복무요원(공익요원) 강모 씨(24)만 출석했다. ‘태평양’ 이모 군(16)은 지난 첫 재판에 이어 이날도 출석하지 않았다.

한편 조주빈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아동 청소년 등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물 등을 촬영하고, 이를 텔레그램에서 판매·배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0월 피해자 A(15)양에게 나체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공범을 시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 등도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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