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학원강사 거짓말 유감…학원도 원격수업하라” 강력 권고

박태근 기자 입력 2020-05-14 12:48수정 2020-05-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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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학원 운영에 대해서도 “필요시 원격수업 방식으로 운영할 것을 강력 권고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긴급회의를 열러 이같이 말했다.

교육부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인천 학원강사를 통해 코로나19가 학생과 학부모에 2,3차 확산되면서 방역의 끈을 조이고 있다.

유 부총리는 “오늘(14일) 오전에도 학생 감염이 확인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학원 강사가) 자신의 직업을 숨기고 피해를 확산시킨 점에는 매우 유감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학원가에 이태원 등 감염병 발생 지역 방문 여부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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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강사·직원이 검사 대상으로 확인되는 경우 가급적 빠른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유 부총리는 “학생 학부모에게도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감은 합동으로 15일부터 영어유치원, SAT 학원 등 300인 이상 대형학원에 대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미이행시 집합금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 노래방, PC방 등 학생이 자주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 강화 등도 교육부-지자체-교육청 합동 대책을 논의한다.

유 부총리는 등교와 관련해 “교육부는 등교 시기를 1주일 순연했으나 지역에서 보다 촘촘하고 세밀한 대책을 시행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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