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GP 총격 전모 공개 청와대 개입설에 “사실 아니다” 반박

뉴시스 입력 2020-05-14 11:27수정 2020-05-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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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안 합참이 전체적인 상황을 관리해왔다"
군이 북한의 중부전선 감시초소(GP) 총격 사건 전모를 공개하는 과정에서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14일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국가안보실 고위관계자가 북한군 관련 정보 공개를 제한하도록 지시했다는 내용과 청와대 관계자가 익명의 브리핑을 지시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일보는 “사건 발생 초기 청와대 국가안보실 고위 관계자는 군에 북한군 관련 정보 공개를 제한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며 “이후 KR-6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의혹이 증폭되자 청와대 관계자가 국방부에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라’고 지시해 이날 익명브리핑이 실시됐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합참 관계자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서 합참에서 전체적인 상황을 관리해 왔고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도 상황을 공유했다”며 “사실이 아닌 보도에 대해서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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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또 “5월3일은 초기 상황 개요를 간단하게 설명드렸던 부분이고 어제 설명은 지작사(지상작전사령부) 현장 확인한 결과를 합참 차원에서 검증하고 평가한 내용을 토대로 설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참은 전날 국방부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 발생한 중부전선 감시초소 총격사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 때는 지난 3일 배경 설명 당시 공개되지 않았던 대응사격에 활용된 화기와 화기 고장 등 정황이 소개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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