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이태원 클럽 관련 추가 확진자 없어”…총 11명 유지

  • 뉴스1
  • 입력 2020년 5월 14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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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국방부 전경. 2020.5.12/뉴스1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전경. 2020.5.12/뉴스1
군에서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태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았다. 이태원 클럽과 연관된 장병 확진자는 현재까지 11명이다.

14일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군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50명이다. 이 가운데 39명이 퇴원했다.

이달 초 시작된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사태 이후 현재까지 군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1명이다. 2명은 이태원 클럽 방문자, 나머지 9명은 이들로부터 2차 감염된 사례다.

앞서 국방부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A하사와 용인 육군 직할부대 소속 B대위가 지난 1일~2일 사이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후 이들 부대 내에서 2차 감염자가 잇달아 확인되고 있다.

군 당국은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 격리시설을 마련, 확진자의 접촉자 등 감염 가능성이 있는 장병을 이곳으로 옮겨 관리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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