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윤장현에 사기’ 조주빈 공범 20대 2명 구속 송치

뉴스1 입력 2020-05-14 09:39수정 2020-05-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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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기소)이 손석희 JTBC 사장을 상대로 저지른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0.5.6 © News1
텔레그램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25)과 함께 손석희 JTBC 사장과 윤장현 전 광주시장을 상대로 사기 범죄를 저지른 20대 공범 2명이 구속 송치됐다.

14일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조씨의 김모씨(29)와 이모씨(24)에 대해 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조씨와 사기범행을 공모하고 피해자들로부터 피해금을 받아 조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손 사장과 윤 전 시장을 포함해 피해자들을 협박하거나 속여 돈을 뜯어냈다. 이들은 공익근무요원에게 얻은 손 사장의 차량 번호를 통해 차량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것처럼 자료를 조작해 손 사장에게 수천만원을 뜯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윤 전 시장에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억울함을 해소해주겠다며 돈을 뜯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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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조씨가 박사방 입장료로 받은 가상화폐를 환전해 범죄수익금을 은닉하고 마약류 판매 광고 글을 올린 혐의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6일 ‘수사의 진행겨과 수사 및 심문과정에서의 진술태도 등을 종합해보면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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