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제 재개 위험하다는 파우치 경고, 수용 못 해”

뉴스1 입력 2020-05-14 06:55수정 2020-05-1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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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경제활동을 섣불리 재개할 경우 위험을 야기할 수 있다는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의 경고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파우치 소장의 경고를 듣고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우치 소장이 전날 미 상원 청문회에서 한 발언은 “내게 있어선 수용할 수 없는 답변”이라고 말했다.


앞서 파우치 소장은 미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위원회의 화상 청문회에 출석해 “성급한 경제 정상화는 고통과 죽음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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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파우치 소장의 발언을 비판한 것은 경제 정상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지난 11일에도 “시민들의 용기와 우리의 공격적인 전략 덕분에서 수십만의 생명을 거둘 수 있었다. 우리는 승리했다”고 말하며 코로나19 방역 성공을 자축했다.

미국은 지난달 16일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 정상화를 위한 3단계 방안을 발표한 이래 대부분의 주가 경제 활동을 재개한 상황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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