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명 靑사회수석 “원격의료 긍정 검토중”

황형준 기자 , 강성휘 기자 입력 2020-05-14 03:00수정 2020-05-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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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선자 강연서 확대 시사 김연명 대통령사회수석비서관이 13일 “원격의료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과 관련해 비대면 의료산업 육성 의지를 밝힌 가운데 코로나19를 계기로 원격의료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수석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혁신포럼 강연에서 “원격의료를 도입하면 소규모 병원은 어려워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불가피하게 해보니 그런 정도는 아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원격의료는 현재 불법이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부분 허용돼 있다. 김 수석은 강연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한시적으로 허용한 전화 상담 진료가 17만 건이 된 것은 처음 경험한 것”이라며 “이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장단점을 따져보고 있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는 2018년 원격의료 규제 완화를 검토했지만 의료계와 민주당 일각에서 반발하면서 사실상 무산됐다.

황형준 constant25@donga.com·강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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