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무릎 꿇고 끝내기 홈런… 멋지다”

이헌재 기자 입력 2020-05-14 03:00수정 2020-05-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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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12일 KT전 홈런 집중조명
NC 박석민이 12일 KT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무릎을 꿇은 채 끝내기 홈런을 치고 있다(왼쪽 사진). MLB.com은 이 장면을 보고 메이저리그에서 477홈런을 기록한 거포 아드리안 벨트레(은퇴·전 텍사스)의 예전 모습을 떠올렸다. 뉴시스·댈러스 모닝 뉴스 홈페이지
KBO리그가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을 통해 미국에 생중계되는 가운데 또 한 명의 ‘월드 스타’가 탄생했다. ‘몸 개그’로 유명한 NC 내야수 박석민(35)이 주인공이다.

박석민은 12일 KT와의 창원 안방경기에서 6-6 동점이던 연장 10회말 류희운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쳤다.

그런데 홈런 장면이 특이했다. 온 힘을 다해 배트를 돌린 뒤 무게중심을 잃은 채 오른 무릎을 꿇었고, 그 자세 그대로 자신의 홈런 타구를 지켜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 “무릎을 꿇고 끝내기 홈런을 치는 것만큼 멋진 장면은 없다”면서 이 홈런을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는 과거 그의 흥미로운 장면들도 소개했다. 타격을 한 뒤 등 뒤로 방망이를 내던지는 ‘비하인드 배트 플립’과 상대 수비수로부터 급소 부위를 태그당하는 장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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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기자 uni@donga.com
#nc#박석민#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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