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직원 코로나19 확진…강남 본사 포함 2개 건물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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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5월 13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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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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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플랫폼 업체인 야놀자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건물 두 동이 모두 폐쇄됐다.

13일 야놀자측에 따르면 본사 인근 건물인 강남구 ‘동일타워’에서 근무 중인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야놀자는 동일타워 8층과 17층 두 개 층을 사용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해 선제적인 조치로 동일타워 뿐 아니라 본사까지 즉시 폐쇄하고 이번 주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 직원은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현재 확진자와 같은 부서에 근무하던 직원을 포함해 밀접 접촉자의 경우 전원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중이며 접촉 여부와 무관하게 검사를 원하는 직원에게도 검사 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야놀자와 같은 동일타워 건물을 사용하는 티몬 직원들도 조퇴후 재택 근무에 돌입한다. 앞서 티몬은 서울 중구에 있는 콜센터 외주업체 직원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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