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부진’ LG 정근우·정주현…그라운드 먼저 나와 맹훈련

뉴스1 입력 2020-05-13 14:58수정 2020-05-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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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훈련 중인 정주현. © 뉴스1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LG트윈스의 경기가 열리는 13일 서울 잠실구장. 시즌 초반 타격 부진에 빠진 LG 2루수 경쟁자들이 가장 먼저 그라운드에 나와 방망이를 휘둘렀다.

이날 오후 2시쯤 베테랑 정근우(38)가 그라운드에 나타났다. 아직 LG 선수단이 그라운드 훈련을 하기 전부터 정주현(30)과 둘이 나와 배팅 훈련에 들어갔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여러 차례 방망이를 돌리던 정근우는 이병규 LG 타격코치와도 한참 이야기를 나눴다.

정근우는 올 시즌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에서 LG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지만 아직까지 성적이 신통치 않다.


류중일 LG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지만 6경기에서 타율 0.133(15타수 2안타) 1도루로 이름값을 못하고 있다. 정주현도 5경기에서 타율 0.200(5타수 1안타)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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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주전 2루수 후보들이 잇달아 부진하자 “누가 나갈지 예측하지 못할 것 같다”고 고민을 나타낸 바 있다.

아직 타격감이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한 정근우는 그라운드에 가장 먼저 나와 훈련보조를 받으며 30분 넘게 방망이를 돌렸다. 정주현도 마찬가지였다.

정주현의 타구 몇개가 외야 방향으로 멀리 날아가자 지켜보던 이병규 코치도 “좋아, 좋아”를 외치며 독려했다.

둘의 훈련은 오후 2시45분이 다 돼서야 끝이 났다. 아직 LG 주축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와 몸을 풀기 전이었다. 하지만 정근우와 정주현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쏟아지고 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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