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전 영화 ‘전망 좋은 방’ 디지털로 복원, 6월 개봉

뉴시스 입력 2020-05-13 11:24수정 2020-05-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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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망 좋은 방’이 제작 35주년을 맞아 디지털 리마스터링 복원판으로 6월 개봉을 확정했다.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E.M. 포스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20세기 초 관습과 자유로운 삶 사이에서 갈등하며 진정한 사랑을 선택하는 젊은 여성의 이야기다.

13일 공개한 포스터에는 여행지 피렌체에 있는 베르톨리니 펜션에서 편지를 읽고 있는 ‘루시’(헬레나 본햄 카터)를 ‘조지’(줄리안 샌즈)가 열정적으로 안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배경에는 ‘전망 좋은 방’ 창문을 통해 피렌체의 랜드마크인 두오모(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의 장미빛 지붕이 보인다. ‘첫 키스는 누군가의 인생을 영원히 바꾸기도 한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스토리에 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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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2018년 제90회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전망 좋은 방’은 아이보리 감독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보다 30여 년을 앞서 연출했던 작품이다. 제작 당시 제59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각본상, 미술상, 의상상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제40회 영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의상상, 미술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감성 로맨스의 클래식으로 자리잡은 바 있다.

디지털 리마스터링 복원판이 세계 각국에서 개봉했고,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와 관객 스코어 85%(5월12일 기준)를 달성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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