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2020학년도 후반기 석·박사과정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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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5월 13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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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2020학년도 후반기 첨단영상대학원 신입생 원서를 접수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원장 김재웅)은 1999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국내에서 3회 연속 두뇌한국(BK21)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대학원으로서 예술적 감성과 공학 기술을 겸비한 영상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대학원 관계자는 “첨단영상대학원은 3회 연속 BK21 사업을 수행할 만큼 우수한 교수진과 함께 괄목할만한 연구실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세계적인 영상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BK21 사업에 참여하는 많은 학생이 장학금을 받고 있기 때문에 영상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첨단영상대학원 졸업생들은 국내·외에서 대학교수, 영화제작자, 영화감독, PD 등 영상산업 각 분야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대학원 측은 전했다. 특히 2020년 후반기부터는 디지털 휴먼, 실감형 콘텐츠,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예술의 융합 연구에 초점을 둔 신규 전공인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부문을 신설했다고 짚었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은 2020학년도 후반기 모집에서 영상학 석·박사 및 제작 석사 과정을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학사 또는 석사 학위 소지자는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다. 또한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입학설명회를 13일 중앙대학교 301관 904호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인해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원서접수는 기간 내에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원서접수 후 관련 서류를 27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면접 전형은 6월 13일에 온라인(비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첨단영상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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