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5개사와 렘데시비르 복제약 계약…北 등 127개국 공급

뉴시스 입력 2020-05-13 07:35수정 2020-05-13 13:34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5개 제약회사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연말까지 10일치 분량 100만개 생산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험에 직면한 각국을 지원하기 위해 5개 제약회사에 렘데시비르 복제약 제조 권한을 부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CNBC 등 외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밀란, 시플라, 페로존스 랩스, 주빌런트 라이프사이언스, 헤테로 랩스 등 5개 제약사와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이들 회사는 127개 국가에서 렘데시비르 복제약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저스득층 국가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진국에서도 렘데시비르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북한, 아프가니스탄, 인도, 파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도 대상 국가에 포함된다고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밝혔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올해 말까지 10일치 분량의 렘데시비르 약품 100만개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또 “백신이 승인을 얻기 전까지는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

미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일 코로나19 치료제로서 렘데시비르의 긴급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