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납품처 끊긴 농가에 생산원가 지원

박영민 기자 입력 2020-05-13 03:00수정 2020-05-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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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460여 농가 돕기 전북도는 학교 급식용 농산물을 계약 재배하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납품하지 못한 농가에 생산원가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농촌진흥청이 매년 발간하는 ‘농축산물 소득 자료집’의 작물별 생산원가에서 노동 임금을 뺀 금액이다. 대상 농가는 도내 학교급식센터와 납품 계약을 한 360여 농가와 서울시 도농 상생프로그램에 참여한 100여 농가다.

지원금은 22억 원 규모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8일 추경에 관련 예산 6억6000만 원을 편성했다. 전북도는 이달 중 해당 농가에 생산원가를 지원한다. 2차 추경 심의가 진행 중인 시군은 지급이 늦어질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납품처가 끊긴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한 농특산물 판촉행사에 참여한 농가는 해당 물량만큼을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 지원한다.


강해원 전북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지난해 도내 농가들은 계약 재배를 통해 560t을 납품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납품하지 못했다”며 “이번 지원으로 계약 재배에 참여한 농가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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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코로나19#농가#생산원가 지원#농가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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