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수소전기버스 충전소 만든다

변종국 기자 입력 2020-05-13 03:00수정 2020-05-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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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테크]
현대차, 인천공항공사 등과 MOU… 2여객터미널에 내년 3월 완공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수소전기버스 충전소 유치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한성권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담당 사장,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대표(왼쪽부터)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인천국제공항에 수소전기버스 충전소 구축에 나선다. 12일 현대차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에어리퀴드코리아,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손잡고 인천국제공항 수소전기버스 충전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설치 및 민간자본 보조 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수소전기버스 충전소는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 부지에 지어진다.

현대차는 수소전기버스 충전소 구축 비용과 수소전기버스, 수리 등 고객 서비스를 지원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수소전기버스 충전소를 설치하기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터미널과 터미널, 터미널과 장기 주차장, 물류단지 내부를 오가는 셔틀버스의 노후 모델을 향후 5년간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7∼12월) 7대를 시작으로 향후 매년 3∼5대의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에어리퀴드코리아는 수소전기버스 충전소에 고사양 충전 설비와 수소를 제공하며 수소에너지네트워크는 수소전기버스 충전소를 구축하고 운영한다.


한성권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사장은 “친환경 차량인 수소전기버스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이 글로벌 최고의 저탄소 친환경 공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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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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