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보건 당국, ‘집단 감염’ 발생에 코로나 경계 태세 유지 촉구

뉴스1 입력 2020-05-12 20:30수정 2020-05-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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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경계 태세 유지를 촉구했다. 확산세는 정점을 지났지만, 새로운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펑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집단 감염자가 다시 등장한 것은 사회·경제 활동 규제가 아직 완화되면 안 된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미 대변인은 “예방과 통제 노력은 정상화됐지만, 이것이 규제 자체의 완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2주 동안 후베이성 등 7군데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지난 7~10일 지린성(吉林) 수란시(舒蘭)에서는 1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코로나19 발원지로 추정되는 우한에서도 5명의 감염자가 나와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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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기준으로 중국 본토에서는 발병 상태인 환자가 115명이다. 5470명은 감염 의심 환자로 의료적 관찰을 받고 있다.

가장 큰 우려 대상은 무증상 환자들로, 감염의 징후는 없지만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검진을 통해서만 드러나기 때문에 정확한 수는 알려져 있지 않다.

중국은 이제 어느 정도의 공중 보건 통제 유지와 안전한 곳에서 규제 완화로 사회와 경제를 정상 상태로 되돌리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

중국문화행정협회는 운영 능력을 공연장은 30% 이하로, PC방과 유흥업소는 50% 미만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경우 전날 3개월 만에 재개장했지만, 하루 방문객 수는 정원의 20%로 제한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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