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스타 세바스찬 페텔, 페라리 떠난다

뉴시스 입력 2020-05-12 18:18수정 2020-05-12 18:19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포뮬러1(F1)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스타 드라이버인 세바스찬 페텔(독일)이 팀을 떠난다.

페라리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2020년을 끝으로 페텔과 작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레드불 레이싱을 떠나 2015년 이적한 베텔은 페라리와의 6년 간 동행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페텔과 페라리는 계약기간과 연봉 등에서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페텔이 메르세데스 합류나 레드불 복귀가 아닌 르노 또는 맥라렌에 둥지를 틀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기사

페라리측은 “우리와 페텔이 함께 내린 결정이다.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드라이버나 인간적인 페텔의 가치를 감안하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페텔이 보여준 프로패셔널적인 모습과 인간적인 태도에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이례적인 2020시즌에 우리는 여전히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페텔은 “팀과 나는 올 시즌 후 더 이상 함께 하겠다는 의지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페라리 가족 모두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결별을 공식화했다.

페텔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F1 챔피언에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페라리 이적 후에는 한 차례도 챔피언에 등극하지 못했다.

한편 F1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새 시즌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