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다녀온 제주도민 몇명?…현재 105명으로 늘어

뉴스1 입력 2020-05-12 17:43수정 2020-05-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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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경기 안양·양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블랙수면방 모습. 방역당국과 일부 지자체는 이태원 일대 클럽 6곳(킹클럽, 퀸클럽, 트렁크, 더파운틴, 소호, HIM)과 안양 거주 확진자가 다녀간 강남 논현동 블랙수면방 등의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및 대인접촉금지를 발령했다. 2020.5.11 /뉴스1 © News1
4월24~5월6일 서울 이태원을 다녀온 제주도민이 현재까지 100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이태원 방문자 신고의무화에 대한 행정명령을 내리지 않았음에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이태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제주에서도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 감염 사례가 추가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 4월24일부터 5월6일까지 서울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제주도민이 이날 오후 3시 105명을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8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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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23명은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고, 이날 오후 9시쯤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제주도는 또한 이태원 지역 이외에도 안양·양평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블랙수면방이 있는 논현동 방문 도민도 검사대상에 포함했다.

원 지사는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신속히 검사하지 않으면 무차별한 다수가 2차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자발적으로 신고해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며 “일단 신고를 하면 역학조사 상에서 개인 사생활이나 특정한 집단의 소속여부 등의 비밀을 철저히 보장해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발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논현동 등 수도권 확진자 방문업소 방문 이력 있는 도민인 경우 반드시 외출을 자제하고, 인근 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에 연락하면 된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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