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첫날 포장마차 간 40대…“사우디 입국자 포차에” 신고로 덜미

뉴스1 입력 2020-05-12 11:22수정 2020-05-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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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마련된 ‘다목적 음압·양압 검체 채취 부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마친 후 관계자가 부스 소독을 하고 있다. 2020.4.1/뉴스1 © News1
부산에서 40대 남성이 자가격리가 시작되는 첫날 집 근처 포장마차에 갔다가 경찰에 적발돼 고발조치됐다.

부산시는 기장군 주민 A씨(44)를 감염병법 위반 혐의로 고발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22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A씨는 자가격리가 시작된 이튿날 자정께 기장군에 있는 포장마차를 찾았다. A씨는 이날 자가격리앱이 설치된 휴대전화를 집에 둔 채 외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포장마차에서 A씨의 대화를 들은 다른 손님들이 경찰에 “사우디에서 입국한 사람이 포장마차에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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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기장군 주민 중 최근 사우디에서 입국한 이들을 추려내 A씨를 특정했다. 이후 자가격리 기간이 끝난 뒤 A씨를 불러 조사한 끝에 자가격리 지침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

부산에서는 현재까지 자가격리 지침을 어겨 총 23명이 고발조치됐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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