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클럽 집단 감염, 방역체계 시험대…국민 협조 절실히 필요”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5-12 09:48수정 2020-05-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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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와 관련해 국민 협조를 당부했다.

박 1차장은 12일 오전 중대본 회의를 열고 “지난 황금연휴 기간 중 발생한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으로 인해 우리 방역체계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또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 당국, 지차체가 대응하고 있다며 “감염 확산 조기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국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1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며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이 우리 모두의 소중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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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민들께서는 다수의 사람들이 밀집하는 시설의 출입을 삼가주시고,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방역당국도 필요한 조치가 있는 경우 즉시 시행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이태원 클럽 발 확산과 관련해 일부 집단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과 관련해 “코로나19는 지역·출신·종교 등을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며 “차별과 배제는 코로나19 감염을 숨기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방역을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또 “위기 상황일수록 우리가 하나의 공동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해나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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