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동물이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할까?

뉴스1 입력 2020-05-12 08:25수정 2020-05-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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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포함한 영장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릴 확률이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인도 연구진은 포유류, 파충류, 조류 등 동물 48종의 안지오텐신전환효소2(ACE2)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코로나19는 바이러스가 체내의 ACE2와 결합하면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험 결과 개코원숭이를 제외한 모든 영장류는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100%인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를 제외한 우제류(소·돼지·염소·사슴·낙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의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은 약 99%로 높게 나타났다. 돼지는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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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중에서는 검독수리와 칠면조의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았다. 오리와 흰꼬리수리의 감염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았고 닭은 중간 정도였다.

다만 연구진은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코로나19 감염을 결정하는 유일한 요인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해당 연구는 아직 동료평가를 거치지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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