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봉쇄 해제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19 환자 발생

뉴스1 입력 2020-05-12 07:47수정 2020-05-1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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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처음으로 보고된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봉쇄령이 해제된 이후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나왔다.

11일 우한시위생보건위원회는 이날 오전 0시(현지시간) 기준 우한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2명은 부부로 아내는 남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격리 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5명 모두 같은 동네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우한에 지역사회 감염의 공포가 되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번 환자들은 모두 발열·기침 등 증상이 없는 이른바 ‘무증상 감염자’로 지역사회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 코로나19를 의심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 많은 2차 감염자를 발생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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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무원은 조사팀을 급히 우한에 파견하고 성명을 통해 “우리가 성취한 결과를 망칠 수 없다”고 밝혔다. 우한은 코로나19가 처음 시작된 곳으로 중국 내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도시이기도 하다. 우한에서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3800여 명에 달한다.

우한은 지난 1월23일 가장 먼저 봉쇄령이 내려졌다가 4월8일 해제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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