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9월 코로나 백신 임상…내년 10억개 공급 목표

뉴시스 입력 2020-05-11 15:48수정 2020-05-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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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네론, 항체 혼합제 개발 박차…"6월 임상"
미 의료업체 존슨앤드존슨이 오는 9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들어선다. 내년에 백신 10억개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폴 스토펠스 존슨앤드존슨 최고과학책임자(CSO)는 10일(현지시간) ABC ‘디스위크’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해 “우리는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임상시험을 9월에 시작할 것이고, 연말까지 자료를 얻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는 제조 역량을 늘리고 있으며, 내년 백신 10억개 공급을 목표로 올해 후반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 사용 가능한 백신을 몇 개 갖출 것”이라면서도 “조기 사용 여부는 모두 식품의약국(FDA) 등 당국에 달릴 것”이라고 했다.


미 바이오 업체 리제네론도 치료제로 활용할 항체 혼합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같은 인터뷰에 응한 조지 얀코풀로스 리제네론 공동설립자이자 CSO는 “약 한 달 안에, 6월 안에 임상시험을 시작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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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코풀로스는 이어 ”잘 된다면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을 얻기 전까지 항체 혼합제가 중요한 임시방편이 될 수 있다는 자료를 실제로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만약 다 잘 된다면 올해 여름 끝 무렵까지 수십만회 분량을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확산 지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 내 누적 확진자는 132만9799명, 누적 사망자는 7만9528명에 달한다. 일반 대중은 물론 백악관과 군 지도부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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