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34.8% 무증상…20대 가장 많아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5-11 15:29수정 2020-05-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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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약 35%는 무증상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1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모두 86명이며 이중 클럽 방문자가 63명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23명은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다.

특히 확진 당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던 무증상 확진자는 30명(34.8%)이었다. 다만 정 본부장은 “접촉자로 분류가 돼서 아직 증상이 발현하기 전에 먼저 검사로 확인된 경우가 많아 좀 더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를 연령별로 나누면 20대가 58명으로 가장 많았다. 30대 18명, 40대와 50대 각각 3명, 60대 이상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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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본부장은 “20·30대 젊은층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아직은 위중한 사례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도 “아직은 초기다. 모니터링하면서 추후 상황을 말씀드겠다”고 덧붙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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